브랜드 새 얼굴에 르세라핌… 연말 행사에 화력 더한다

  • 동아일보

[DA 스페셜] W컨셉
숏폼 콘텐츠로 플랫폼 인지도 강화
24일까지 할인행사 ‘더블유위크’

신세계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패션 성수기 겨울 시즌에 맞춰 브랜드의 새 얼굴 ‘르세라핌’을 앞세워 연말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 새로운 모델 발탁으로 연말 행사에 화력을 더하고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해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르세라핌 숏폼 중심 ‘콘텐츠 커머스’ 인지도 강화

W컨셉은 지난 10일 브랜드 새 모델로 르세라핌을 발탁했다. W컨셉은 르세라핌의 트렌디하고 도전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플랫폼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캠페인의 슬로건은 ‘숏핑을 플레이하다, W컨셉’으로 숏폼과 쇼핑을 합친 새로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숏폼 콘텐츠가 파트너사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면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르세라핌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W컨셉이 보유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타일링을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 스타일로 다채롭게 선보였다. 핵심 메시지는 ‘숏핑플레이. 마침내, 숏폼에서 쇼핑까지 한 번에’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구매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숏폼 기반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르세라핌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패션 축제 ‘더블유위크’, ‘더블유클로젯’으로 접점 확대

오는 24일 오전 10시까지 W컨셉판 블프 ‘더블유위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뷰티·라이프·키즈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더블유컨셉을 대표하는 르메메, 망고매니플리즈, 씨타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24시간 동안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단독 브랜드 특가’ 등 행사를 마련했다.

추운 겨울 패션 수요 공략을 위해 패딩, 코트, 니트 등 겨울 방한 아이템을 핵심 상품으로 내세웠다. 또한 ‘화제의 잇템’ ‘뉴컨셉 앵콜세일’ 등 코너도 마련해 높은 화제성으로 단기간 빠르게 품절되거나 N차 재입고한 인기 상품도 선보였다. 라이브 방송도 5회로 편성을 확대하고 래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3일까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스페이스S50에서 거대 옷장 테마의 팝업스토어 ‘더블유클로젯’도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더블유컨셉의 숏폼 콘텐츠 커머스 비전을 느끼고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팝업의 테마는 ‘나만의 콘셉트 찾기’로 거대 옷장 안으로 들어가면 W컨셉이 제안하는 5가지 작은 옷장에서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닐바이피, 시야쥬, 룩캐스트, 룰루레몬 등 W컨셉 인기 패션 브랜드와 무지개맨션, 헉슬리, 스타벅스, 뱅앤올룹슨 등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인다. 팝업 내 미션을 수행하면 한정판 키링, 50만 원 상당의 선물 박스 등 랜덤 혜택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숏핑에 익숙한 20대 중후반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더블유위크와 오프라인 팝업 더블유클로젯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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