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리브랜딩 1년 행사 개최… “고객 경험으로 브랜드 선순환 구축”

  • 동아경제

지난 15일 GS건설은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GS건설
지난 15일 GS건설은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GS건설
GS건설은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2년 만에 브랜드 방향성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이후 1년간의 변화를 입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GS건설은 지난 15일 1년간 진행해온 자이(Xi)의 고객 중심 리브랜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데이(Xi-on Day)’를 열었다. 기존 입주단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여 명이 참여했고 프리미엄 커뮤니티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행사에서 GS건설은 리브랜딩 이후 강화된 건강·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소개했다. 차움과 파르나스호텔이 협업해 강연과 와인 시음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고 한다.

리브랜딩 1주년을 기념한 그림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함께 열렸다. ‘미래의 자이’, ‘자이만의 공간’을 주제로 참여자가 일상 속 주거 경험에서 받은 영감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다. 공모전은 브랜드 웹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됐으며 그림·AI 부문을 합산해 약 800여 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메이플자이 입주민의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 뽑혔다. 재건축을 통해 고급화된 단지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서 손자가 뛰노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상적 영감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리브랜딩 1주년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 대상 수상작. GS건설.
리브랜딩 1주년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 대상 수상작. GS건설.

GS건설은 리브랜딩 이후 디자인·조경 중심의 혁신을 강화해왔다. 올해 자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선제적 하자 예방 활동을 통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국토부 하자 판정 조사에서 1년 연속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주거 기술 역시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LX하우시스와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바닥구조는 LH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 등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 통합 앱 ‘자이홈’을 통해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비대면 원격 진료 등을 연계해 커뮤니티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고객의 일상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다시 특별한 주거 경험으로 되돌려주는 브랜드 선순환을 이어가겠다”면서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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