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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세계선수권서 하루에만 金 4개 수확…종합 순위 2위
뉴스1
입력
2025-11-15 14:12
2025년 11월 15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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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오세희 나란히 2관왕 달성
카이로 사격 세계선수권대회 25m 여자 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예진(왼쪽부터), 양지인, 남다정. 대한사격연맹 제공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4개를 쓸어 담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m 소총복사와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4개를 따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은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40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야오치안쉰(38점)을 2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 여자 권총 결선은 급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에서 정밀사격(완사)과 급사 경기를 거쳐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본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양지인은 시작부터 완벽한 5발 전체 명중으로 선두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사격으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은 이어진 단체전에도 오예진(IBK기업은행), 남다정(우리은행)과 호흡을 맞춰 합계 1757점으로 중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양지인은 경기 후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기쁘다”며 “작년엔 올림픽 챔피언을 했는데 올해는 월드챔피언을 하게 되어서 좋다. 연습한 걸 다 못 보여서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이로 사격 세계선수권대회 50m 여자 소총 복사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오세희. 대한사격연맹 제공
50m 소총 복사에서는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등극했다.
오세희는 개인전에서 626.5점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예네테 헤그 듀에스타드(625.9점)를 0.6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세희는 지난 12일 열린 50m 소총 3자세 결선을 5위로 마감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날 복사 종목에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오세희는 단체전에서도 이계림(화성특례시청), 임하나(화성특례시청)와 합을 맞춰 1872.8점으로 덴마크(1866.1점)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오세희는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이라 다른 기대 없이 제가 잘 됐던 것들, 해야 하는 것들에만 집중하고 사대에서 일어나보니 이름이 맨 위에 올라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 대회의 맛을 한 번 보니 의지가 한 층 더 두꺼워진 것 같다. 더 갈고 닦아서 지금보다 더 성장해 아시안게임이란 세상에 도전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메달 4개를 추가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인도(금메달 3개·은메달 5개·동메달 4개)를 제치고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금메달 10개·은메달 6개·동메달 2개)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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