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카이파크 그룹, 예술을 품은 도심 속 뮤직 페스티벌 연다

  • 동아경제

호텔 곳곳 유니크한 공간서 펼쳐지는 아트와 뮤직의 향연

호텔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에서 진행되었던 루프탑 풀콘서트.
호텔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에서 진행되었던 루프탑 풀콘서트.
호텔스카이파크 그룹(대표 최영재)이 내일(15일)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킹스타운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6개 지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개최된다.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센트럴 서울 판교점의 풀 콘서트에 이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찾는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으로 무대를 확장함으로써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호텔스카이파크는 고객의 일상 속에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예술 단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기획사 ㈜소켓씨앤씨(대표 유대현)와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다이브인’(대표 정창윤)과의 협업으로, 예술과 음악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킹스타운 뮤직 페스티벌’은 호텔의 유니크한 공간을 적극 활용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이브인’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들로 꾸며진 아트 객실에서 진행되는 ‘아트룸 콘서트’, 건물 중앙의 정원을 활용해 호텔 내부에서도 야외 콘서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 가든’, 객실에서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에 무대를 세팅하여 객실 내 헤드셋으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테라스뷰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영상 플랫폼과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정아로’, ‘밴드 정원’, ‘DJ the Z’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아트룸 콘서트에서는 ‘김판묵’, ‘이지애’ 등 아트룸 참여 작가들의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다층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로비에서 공연 중인 ‘문힐 프로젝트’.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로비에서 공연 중인 ‘문힐 프로젝트’.
호텔스카이파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호텔 곳곳의 공간이 문화와 예술을 잇는 무대로 확장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고객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고,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 네이버 플레이스 및 모우미(MOUMI) 플랫폼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한편, 호텔스카이파크는 지난 5월 센트럴 서울 판교점의 공연을 시작으로 호텔을 기반으로 한 뮤직·아트 콘텐츠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도심 속 문화 허브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예술과 숙박이 공존하는 새로운 호텔 경험을 전 세계에서 찾아온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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