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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1호 홈런 폭발…그린 몬스터 넘겼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1 09:47
2025년 7월 11일 09시 47분
입력
2025-07-11 09:46
2025년 7월 1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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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빅리그서 328일 만에 대포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10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4회 초 역전 2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07.11 보스턴=AP 뉴시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이다.
김하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홈런을 뿜어냈다.
탬파베이가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보스턴 우완 투수 워커 뷸러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시속 88.9마일(약 143.1㎞)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김하성의 타구는 시속 106.4마일(171.2㎞)의 속도로 날아가 펜웨이파크 왼쪽 펜스인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어갔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2-1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재활에 매달렸다.
어깨 재활 중 프리에이전트(FA)가 돼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5일 탬파베이 데뷔전을 치렀다.
11개월 만에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 김하성이 MLB 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8월17일 콜로라도전 이후 328일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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