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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 10명 뛴 안양에 2-1 승리…강원은 수원FC 제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28 21:18
2025년 6월 28일 21시 18분
입력
2025-06-28 21:17
2025년 6월 28일 2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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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사니·신창무 나란히 ‘1골 1도움’ 맹활약
전반 추가시간 안양 마테우스 ‘레드 카드’
‘김대원 결승골’ 강원, 수원FC에 2-1 극장승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퇴장으로 10명이 뛴 FC안양을 꺾고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광주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아사니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에 2-1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린 광주는 승점 31(8승 7무 6패)을 기록하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또 2019년 10월 맞대결을 시작으로 안양을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의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안양은 9위(승점 24·7승 3무 11패)에 머물렀다.
광주가 전반 11분 선제골로 이른 시간 균형을 깼다.
최근 이적설이 도는 알바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아사니의 안양 우측 지역을 파고든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내준 패스를 신창무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신창무의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다.
이후에도 광주는 아사니를 활용한 빠른 측면 전개로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21분에는 신창무가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안양도 모따, 야고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으나, 광주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공격의 고삐를 계속 당긴 광주가 전반 37분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신창무가 압박을 통해 안양 수비 공을 가로챈 뒤 아사니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아사니가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아사니의 리그 6호골이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4분 뒤 역습 찬스에서 오버래핑에 나선 김동진의 컷백 패스를 채현우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안양 추격에 찬물 끼얹은 퇴장이 발생했다.
경기가 점차 거칠어지는 가운데 전반 추가시간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한 안양 주현재 코치가 두 차례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은 더 강하게 부딪혔다.
그리고 전반 51분 경합 과정에서 마테우스가 광주 최경록의 다리를 축구화 바닥으로 가격했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레드 카드를 꺼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후반 9분 교체 카드를 3장을 한꺼번에 사용했다.
전반에 1골 1도움을 올린 신창무를 비롯해 이강현, 정지훈을 불러들이고 박인혁과 오후성, 주세종을 투입했다.
동점골이 필요한 안양도 후반 14분 모따, 채현우를 빼고 김운, 임민혁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추가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가운데 양 팀은 교체로 계속 변화를 시도했다.
광주는 후반 18분 김한길을 투입했고, 안양은 후반 33분 한가람을 내보냈다.
후반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광주가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더 길어졌고, 안양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안양은 후반 막판 역습 과정에서 김운이 광주 수비수 조성권에 걸려 넘어진 듯했으나,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안양 유병훈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선 강원FC가 수원FC를 2-1로 눌렀다.
강원은 7위(승점 28·7승 4무 9패)에 올랐고, 수원FC는 11위(승점 16·3승 7무 10패)에 처졌다.
전반 37분 가브리엘의 선제골로 앞서간 강원은 후반 시작 39초만에 수원FC 루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강원은 후반 45분 김대원의 극장골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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