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를 밝힌 시민 11명, 제야의 종 울린다…가수 양희은 등 선정
서울시가 올 한 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 11명을 2025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인사로 선정했다. 구조·봉사·과학·문화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시민들이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린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밤 12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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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 한 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 11명을 2025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인사로 선정했다. 구조·봉사·과학·문화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시민들이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린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밤 12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명암관망탑(명암타워)’이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명암타워 구조변경 설계를 마무리한 뒤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준공 목표는 2027년 5월이다. 최근 열린 명암타워 구…

기상청이 내년부터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하는 등 과학 기반 기후위기 대응에 주력한다.기상청은 18일 서울 동작구 서울청사 다울관에서 2026년 정책목표와 주요정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내년도 정책목표는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이다.이를 위해 중점 과제 …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에게 인공지능(AI)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내년에 2500억 원을 투입해 AI를 활용하는 노동자 양성을 본격화해 2026년을 ‘AI 직업훈련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교·강사 인프라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교육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

겨울철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수족냉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순 냉증을 넘어 통증과 저림이 동반되거나 손발 색 변화가 뚜렷하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 혈관이 추위와 스트레스 등으…
지식재산처는 국민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해외로 중요 기술이 새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새로 꾸린다고 18일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아이디어·지식이 든든한 자산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 2020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고(故) 장덕준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고 축소·은폐를 직접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7일 SBS는 장 씨 사망 이후 김범석 당시 쿠팡 한국법인 대표와 전 쿠팡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사이에 오간 …

운전하던 중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대전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20분께 대전 서구 변동 한 편도 4차로 도로에서 스포츠유…
![[단독] “세금 낼 돈으로 혼수 살까?”…국힘, 취득세 100% 면제 발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1657.3.jpg)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인구감소지역 청년·신혼부부의 주택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방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세제 지원책이다.

지적장애인 명의로 무단 대출을 받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를 성범죄자로 신고하게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18일 무고 교사,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범행에 가담한 B 씨(30·여)는…

자녀의 직원 채용 명목으로 금품을 주고 받은 신용협동조합 임원과 조합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18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모 신용협동조합 임원인 A(7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미스 핀란드의 동양인 비하 논란에 대해 핀란드 총리가 한국과 중국, 일본에 직접 사과했다. 이번 사태가 자국 정치권으로까지 번지며 쉽게 수습되지 않자 총리까지 직접 나선 모양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이날 한국, 중국, 일본 주재 핀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와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대한정치학회는 19일 오후 1시~6시 대구 북구 경북대 사회과학대에서 ‘트럼프 2기 시대 국제질서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연다.이날 박명림 연세대 지역학협동과정 교수가 ‘동아시아 국제정치와 현대 한국:…

연구과제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에 따라 과학기술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생산성 제고를 위해 1996년 도입한 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새로운 ‘전략연구사업’ 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그동안 PB…

술에 취한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는 1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40시간 성폭력 치료…

도민 고용 창출, 소비지출 확대 등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카지노 산업 전반에 대한 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전현직 의원들에 대해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종호 이상주 이원석)는 18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에 대해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항소심 재판부는 …

일반 차량 구역에 주차했다가 욕을 먹은 경차 차주의 사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넓은 자리에 주차했다고 ’몰상식‘ 소리 들은 경차 차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넓은 곳에 주차한 게 몰상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인가 싶다…

전남 해남군의회는 최근 임시회를 열고 국도 1호선을 땅끝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국도 1호선은 전남 목포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다. 1911년 개통 당시 국도 1호선 기점은 목포 유달산 아래 옛 일본영사관 …
경기 부천시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9~11월 시가 지정한 ‘부천 맛집’ 27곳 가운데 9곳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경영과 홍보, 고객 응대 분야 전문가 18명이 멘토로 참여해 소비 위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