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모친’ 최은순, 지방제재금 체납 1위… 과징금 25억 안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79·사진)가 올해 고액 체납자 공개 명단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위’로 올랐다. 체납액은 25억5000만 원이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서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만여 명의…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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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79·사진)가 올해 고액 체납자 공개 명단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위’로 올랐다. 체납액은 25억5000만 원이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서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만여 명의…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사진)의 38주기 추도식이 기일인 19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선영에 도착해…

박경수 ㈜PSK홀딩스 회장(사진)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한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장학기금’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19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현금 5억 원과 신탁 기부 5억 원으로 이뤄졌다. 현금 5억 원은 고려대에 즉시 전달돼…

“피부색은 다르지만 귀하고 예쁜 아이들이 방치돼 있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 아이들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인자 조이하우스 센터장(55)은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아프리카 이주 배경 아동 돌봄 지원 센터 ‘조이하우스’를 2016년 설립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

강원 강릉시 사회적기업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34)는 상품성이 없는 못난이 감자로 과자를 업사이클해 농가 수익을 안정화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2021년 회사를 설립한 김 대표는 강원 감자 농가가 고령화…

경북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센터 유치를 공식 추진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에 한국이 주도해 아시아태평양 AI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포항은 세계적 인프라와 연구 인재 등 다양한 강점을 앞세워 유치…
경북도는 19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사업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최근 경북연구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 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는 경주 A…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 기업이 28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기업 매출 1위는 2년 연속 부산은행이 차지했다. 다만 전체 순위는 2023년(111위) 대비 8계단 하락했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흥행에 힘입어 전국 순…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일본 국채 10년물은 19일 1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중국 국채 금리와 역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각국이 재정을 풀며 국고채 발행 물량이 늘고 있는 데다 기준금리 인하가 불확실해지며 기준금리…

시중은행에서 연 3%가 넘는 정기예금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권의 자금 유치 경쟁도 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된 탓에 코스피도 장중 3,900 선 밑으로 밀렸다 다시 회복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3,929.5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 기관의 순매수에도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자 지수는 3,8…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 여당과 서울시 모두 권한 확대에만 눈독을 들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권(利權)과 직결되는 인허가권을 자기 몫으로 끌어오기 위한 다툼만 벌일 뿐 실질적인 현장 지원 방안은 도외시한다는 것이다.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카페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원두커피 드립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서울카페쇼는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을 주제로 631개사 39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22일까지 열린다.
총수가 있는 대기업 상장사 10곳 중 3곳은 총수 일가가 법적 책임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을 발표했다. 올해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 …
침체된 지방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공공 부문 공사 기준을 확대하는 등 ‘지방 공사 지역업체 확대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주거래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전국 11개 은행(농협·신한·우리·기업·국민·하나·아이엠·부산·…

HD현대가 중대형 선박을 만드는 조선사 중 최초로 5000번째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뒤 51년 만이다. 일본, 유럽 등에 밀린 후발주자에서 시작해 세계 1위로 올라선 한국 조선업의 발전을 상징하는 일이란 평가가 나온다. HD현대는 조선 계열사 HD현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D램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를 탈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차이나플래시마켓(CFM)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D램 시장에서 34.8%의 점유율로 SK하이닉스(34.4%)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위 마…

19일 서울 강남구 까사알렉시스 도산점에서 위스키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왼쪽)과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마케팅 총괄 전무가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더 모먼트’를 시음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소 40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한 번의 블렌딩으로 완성해 전 세계…

광주 도심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이 2027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공사를 내년 말까지 마치고 1년간 시험 운행을 거쳐 2027년 말경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단계 구간은 광주시청에서 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