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BTN 라디오 ‘별빛달빛 배아현입니다’에 출연한 오유진은 “라디오는 생방송이다 보니 늘 말실수를 할까 걱정도 되지만 오늘은 아현 언니가 있으니 떨지 않고 재밌게 해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오유진은 세 번의 오디션 출연을 거친 베테랑임을 입증했다. 가장 떨렸던 무대로 ‘미스트롯 3’ 1라운드 ‘돌팔매’를 꼽은 그는 “초등학생 때 출연한 ‘트롯 전국체전’은 어린 마음에 긴장 없이 편하게 임했지만 ‘미스트롯 3’은 현역 가수로서 대중의 기대치가 높다는 생각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껴 많이 떨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자신을 알린 ‘트롯 전국체전’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출연했다. 엄마가 올린 가요제 영상을 본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이 왔고 할머니께서도 적극적으로 권유해 주신 덕분에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후 아이돌 오디션으로 파격 도전에 나섰던 오유진은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많고 창법 바꾸기도 어려워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됐다. 당시에는 많이 혼나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춤의 기본기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맨 처음에는 목각인형처럼 뻣뻣했는데 지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오디션인 ‘미스트롯 3’ 최종 3위(美)를 차지하며 ‘트로트 프린세스’로 우뚝 선 오유진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도 공유했다. 그는 ”진주에서 학교를 다니다 서울에 오게 되니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먼저 다가와 준 친구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다.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느라 현실에서는 아직 ‘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재치 있는 고백과 함께 자신의 곡 ‘썸’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의 흥을 돋웠다.
오는 4월 ‘미스트롯 3’ TOP7 멤버들과 다시 한번 공연을 펼치는 오유진은 ”언니들과 방송에서도 자주 만나고 사적으로도 자주 만났지만 공연으로는 작년 9월 이후로 오랜만이다 보니 많이 기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 부상 이슈로 인해 아직 치료 중이지만 팬들의 사랑을 먹고 얼른 나아서 신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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