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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남편 불륜 폭로…“더 잃을 것 없다, 진실 밝힐 것”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9 21:56
2026년 2월 9일 2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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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남현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1년 8월30일 작성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들어왔어.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응, 오빠도 수고해. 화이팅” 등 애정 표현이 담긴 내용이 담겼다.
대화를 나눈 사람이 누군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남현희를 “2021년부터 이어진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저를 욕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상간녀는 현재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 한다. 너무 억울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고 향후 폭로를 예고했다.
남현희는 2011년 5살 연하의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3년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시간이 지나 ‘실수’라고 용서했던 문제가 반복됐고, 그 문제로 인해 이별까지 하게 됐다. 상대방은 가정이 아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 저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재혼 상대로 공개한 전청조를 둘러싸고 수십억대 사기 전과 논란이 확산하자 파혼했다.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구속돼 2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전청조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일부 피해자가 남현희에게도 11억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민사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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