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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산호초’ 마쓰다 세이코, 5년 만에 홍백가합전 출연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28 22:04
2025년 12월 28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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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데뷔 45주년을 맞은 일본의 ‘원조 국민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63)가 올해 제76회 NHK 홍백가합전에 참가한다.
교도통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오는 31일 저녁에 열리는 홍백가합전에 마쓰다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NHK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2020년 이후 5년만의 홍백가합전 출연으로 역대 25번째다. 홍백가합전은 일본과 글로벌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마쓰다는 이번 무대에서 최근 국내서도 큰 화제를 불렀던 ‘푸른 산호초’를 부를 계획이다.
‘푸른 산호초’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지난해 6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서 불러 한일 영국에서 크게 재조명됐다.
마쓰다는 “방송 100주년과 저의 데뷔 45주년이라는 영광스러운 이정표를 맞아 다시 홍백가합전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했다.
1980년 데뷔한 마쓰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청순하면서도 단단한 가창력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데뷔 해부터 1988년까지 발표한 노래 중 24곡을 연속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리며, 지금까지도 ‘영원한 아이돌’로 명실상부한 슈퍼스타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푸른 산호초’, ‘바람은 가을색’, ‘여름의 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약 3000만 장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포치호치는 마츠다에 대해 “아이돌의 틀을 넘어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 시대의 시간을 초월하는 일본 팝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마쓰다는 2021년 홍백가합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출연을 거절했다. 한편, 마쓰다는 내년 2월 데뷔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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