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시가 지난 9월과 10월 광주보건대, 대진대, 창원대, 청운대, 차의과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 축제 무대에 출연료 없이 참여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시의 무대는 축제 시즌 비교적 조용히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최근 당시 현장을 기억하는 학생들과 관계자 등을 통해 제시가 무대에 노개런티로 참여한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제시는 “학생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라면 기꺼이 서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별도의 조건 없이 무대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해당 사실 역시 공연 이후 별다른 언급 없이 지나갔으나, 시간이 흐른 뒤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상황이 공유되며 뒤늦게 주목받게 됐다.
제시는 축제 무대에서 ‘어떤 X’ ‘눈누난나’ ‘줌’(ZOOM) 등 대표곡들과 신곡 ‘뉴스플래시’(Newsflash)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파워풀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시의 무대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되었고 “라이브 실력이 여전하다” “직접 보니 에너지가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제시는 독립 레이블 언니 컴퍼니(UNNI COMPANY)를 설립한 이후 꾸준히 신곡 발표와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네 번째 EP ‘P.M.S.’를 발매하고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제시는 연말에는 태국 아틀라스 슈퍼 클럽 방콕, 베트남 미스 코스모 2025 페스티벌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공연 후 제시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팬들의 직캠 영상을 직접 공유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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