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쟈니가 ‘열혈농구단’을 통해 무대가 아닌 코트 위에서의 열정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SBS 새 농구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이 처음 방송된다. ‘열혈농구단’은 농구계의 전설 서장훈이 직접 만든 전설의 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제패기를 다루는 예능이다. 선수단에는 샤이니 민호, 2AM 정진운, NCT 쟈니, 모델 문수인, 이대희, 배우 김택, 오승훈, 박은석, 가수 손태진, ‘환승연애2’ 출신 정규민, 쇼핑호스트 박찬웅이 함께 한다.
특히 ‘열혈농구단’은 지난 2020년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2021년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 2022년 시청자를 만났던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를 잇는 농구 예능이라는 점에서 농구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멤버들의 구성도 기대 포인트인 가운데, ‘라이징이글스’에 합류한 NCT 쟈니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제가 진심을 다하는 걸 팬분들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미 쟈니는 지난 9월 22일과 10월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두 차례의 직관 경기와 지난 10월 26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필리핀 연예인 농구단과의 경기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면서 ‘열혈농구단’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학창 시절 배구를 했던 쟈니는 농구를 배우면서 “배구와 전술이 완전히 달라 어려웠고 특히 왼손이 뜻대로 안 움직여 힘들었다”라고 얘기했지만, “저만의 강점인 속도와 센스로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게 즐거웠다”라고 얘기해 방송에서 보여줄 농구 코트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열혈농구단’에 대해 “승부욕이든 자신감이든 내면의 에너지를 자극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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