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방송서 MC들 게스트 급 나눠…박은지가 다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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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방송 초반에 박은지의 배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 올라온 영상에서 방송인 박은지와 그의 딸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은지는 자기소개에서 “우리 옛날에 항상 높은 텐션으로 방송했는데 요즘엔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유리 아들) 젠이랑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고, 사유리랑 옛날에 방송 활동을 많이 했다”고 했다.

사유리는 “박은지가 MC를 많이 했다. 보통 다른 MC들은 게스트랑 자기가 급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은지는 대기실에서 라면도 같이 먹어주고 자리 없으면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은지는 “언니가 웃긴 역할을 하니까 방송 중에 함부로 멘트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그런 걸 다 커버해줬다. 나보다 4살이나 어린데 왕언니 같았다”고 했다.

박은지는 유튜브 채널에 “옛날에는 메이크업만 해도 조회수가 잘 나왔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다”며 “미국 생활도 보여주고, 한국과 다른 점을 소개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미국 거주 중으로, 지난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1년 딸을 품에 안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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