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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뚱뚱하다고 손 휘둘러”…‘과거 96㎏’ 최준희, 데이트폭력 피해자였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20 08:42
2025년 5월 20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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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과거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경험을 고백하며 체중 감량 후 인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요? 응. 바뀜. 완전 많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최준희가 여러 장 올린 여러 사진엔 체중 55㎏ 감량 전후 최준희의 모습이 포함됐다. 날씬한 지금의 최준희 모습과 달리 과거의 그녀는 통통했다.
최준희는 전 남자친구에 대해 “매일 언어폭력, 데이트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딴 말 지껄이며 손을 휘두르던 똥차였다”고 토로했다.
“몇 달 전 제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 릴스에 그 똥차놈이 댓글을 달더라. 자기 친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라고 전 남친을 겨냥했다.
체중 41.8kg를 찍은 사진도 공개한 최준희는 “똥차 전 남친아 보고 있니? 뚱뚱하다며 나를 내버려 두고 딴 누나랑 바람피우다 걸린 너. 이젠 그 누나보다 내가 더 이쁘단다”고 자부했다.
체중을 55㎏ 감량하고 난 뒤엔 연애 방식도 달라졌다고 했다.
최준희는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건 외모지상주의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몸을 돌보는 사람이 자존감도 지킨다는 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날 구해주지 않더라. 내가 나를 살려야 했다. 하다못해 그런 삶을 사는 나를 친구들이 더 걱정했었다. 살 빼서 남자친구가 생긴 게 아니라 살 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더니 건강한 연애가 따라왔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까지 불었었다. 작년부터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며 체중을 크게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꺼풀 수술, 코 성형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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