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강남구, 7살 아들에게 “돈 아껴야 해” 조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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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17일 23시 45분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연 매출 300억 원의 국내 1위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CEO 강남구가 아들에게 절약을 강조하며 조기 경제 교육에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강남구와 패션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쥬니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전날 퇴근 후에도 새벽까지 집에서 업무를 봤던 강남구는 이날 주말 아침이 되자 온몸을 바쳐 7세 아들과 놀아줬다.

강남구는 아들과 놀던 중, 경제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진짜 우리 돈 아껴 써야 해”라고 말했다. 아들은 “그래서 나도 내 돈 아끼잖아”라고 답했다.

강남구는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사람들이 여행도 많이 안 간다”며 계속해서 경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자 결국 아들은 “아니 돈 얘긴 하지 마!”라고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구의 절약 강조를 지켜본 김구라는 “애한테 정 떼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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