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긴장하면 바로 아랫배 신호…과민성 대장 영양제 항시 지참”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7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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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디에디트 라이프’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 라이프’ 영상 갈무리
배우 장나라가 지갑 속 내용물 까지 탈탈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장나라의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가 진행됐다.

장나라가 가장 먼저 꺼낸 건 약 꾸러미였다. 그는 “건강식품을 좋아한다. ‘OO의 효능’ 이런거 검색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며 “제가 취미가 영양제 먹는 거다. 되게 좋아한다. 저는 뭔갈 꾸준히 하는 사람이 아닌데 중도하차 안 하는 게 영양제”라고 의외의 면모를 밝혔다.

특히 그의 지갑에는 엄청난 양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장나라가 지갑 속에 들고 다니는 현금은 무려 68만 원이었다. 장나라는 “어디에 쓰려고 넣어둔 것 같기도 한데 솔직히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또 장나라는 과민성 대장을 위한 영양제를 소개하며 “과민성 대장인데 약간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속이 안 좋으면 장으로 바로 신호가 온다. 혹은 외국 가서 물갈이를 한다거나. 그런데 이게 제일 좋더라. 오늘 먹고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건성 피부라는 그는 “잘 사람들이 못 믿는데, 두피에 기름이 잘 생긴다. 유튜브에서 크림을 바르고 위에 기름종이를 얹으라 해서 같이 들고 다녔다”며 “드라마 조명이 세기 때문에 땀이 흐르면 목이나 두피가 반짝 반짝해진다”고 토로했다.

‘2002년이 월드컵과 장나라 해였다’는 말에 장나라는 “근데 그때는 사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잘되시던 때”라며 “그런 대중가요 부흥기였기 때문에 (시대를) 잘 탔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장나라는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는 칭찬에 “아니다. 일단 피부에 탄력이 떨어졌고 공개된 사진은 저화질이라 그렇다”면서도 “저는 30대 중반 쯤이 되게 예뻤던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안이라는 별칭에 대해선 “감사하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시겠지만 되게 약간 피부가 엄청 얇아서 잔주름이 많다. 동안 비결은 없다. 그냥 관리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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