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활보’ 배우 아만다 바인즈, 정신병원 강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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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0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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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36)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바인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다가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인즈는 올해 두번째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전문가의 정신건강 평가를 위해서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거친 뒤 코드 5150 조치를 받고 정신 병원에 강제구금됐다. 5150 코드는 본인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되며, 일반적으로 72시간동안 지속되나 환자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바인즈는 지난 3월초에도 옷을 입지 않고 LA 거리를 배회하다 적발돼 정신과에 강제 입원됐다. 인근 경찰서에 구류된 바인즈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상담을 거친 결과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다는 진단을 받고 코드 5150에 따른 조치를 받아 정신과에 강제 구금됐다. 2013년에도 바인즈는 정신분열 증세로 코드 5150을 받았으며 부모의 보호 아래 생활해왔다. 당시 성인 후견인 제도에 따라 9년여간 어머니의 관리 하에 있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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