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후 올렸다”…우도환, 보나와 애정신 공개했다가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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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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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공개한 ‘조선변호사’ 미방송분 영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우도환이 공개한 ‘조선변호사’ 미방송분 영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우도환이 ‘조선변호사’ 미방분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논란에 휩사였다. 결국 그는 하루 만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우도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감사하다. 조선변호사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3년 만에 복귀작이라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너무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하신 스태프(제작진)분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한 6개월. 팬분들과 함께한 2개월 너무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후 “나의 소원은…”이라는 글과 함께 미방송분 영상을 공개했다. 좌측 상단에 ‘EP16_230506’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해당 영상에는 우도환과 상대역인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김지연(보나)의 애정신이 담겼다.

다수 누리꾼들은 “감독님이 미방송분을 방영 안 한 이유가 있을 것”, “제발 내려달라”, “제 소원은 이게 아니다”, “굳이 왜 이걸 올려서 논란을 만드나”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반면 “팬들이 유난이다.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있었다.

비판이 거세지자 우도환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우도환 측 관계자는 “해당 장면은 제작사와 상대 배우의 합의하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우도환, 김지연이 주연을 맡은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일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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