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빌보드는 3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가 오는 3월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개최되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의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및 경영진에게 상을 수여한다. 트와이스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부문 역대 수상자인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토리 켈리(Tori Kelly),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영광을 이음은 물론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수상자로 등극해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를 발매하고 글로벌 기세를 펼치고 있다. 신곡은 스포티파이 톱 송즈 데뷔 차트(1월20일~1월22일)에서 글로벌 차트 정상을 비롯해 미국 차트 2위, 영국 차트 7위에 올랐다. 앞서 20일 기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즈 미국 차트에 39위로 진입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글로벌 차트에서도 60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5일에는 ‘문라이트 선라이즈’의 하우스 리믹스, 클럽 리믹스, 알앤비 리믹스 총 세 가지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오는 3월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인기 상승가도를 이어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