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딸기 나누는 젠에 감동…“외동이라 걱정했는데”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27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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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이 친구들과 딸기 농장을 방문한다.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우량아 클럽’ 4인방 젠·정우·은찬·이안이 재회해 딸기 농장을 접수한다.

공개된 스틸 속 젠은 빨간색 물방울 무늬 모자와 핑크색 딸기 옷으로 과즙미를 터뜨리고 있다. 젠은 딸기 체험에 돌입해 야무진 손으로 직접 딸기를 톡톡 따며 딸기 사랑을 뽐낸다. 젠과 친구들은 딸기를 따는 족족 바구니가 아닌 입으로 직행해 남다른 먹성을 자랑한다.

어린 시절 ‘우량아 클럽’ 4인방은 음식 앞에 우정 따위는 없다는 듯 자신이 손에 쥔 음식은 절대 나누지 않았다. 하지만 몇 개월 사이 더욱 성장한 몸집만큼 커진 배려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친구가 딸기를 달라고 하면 너나할 것 없이 딸기를 나눠주며 나눔의 기쁨을 배운 것.

또 젠은 친구들의 바구니에 딸기를 넣어줄 뿐만 아니라 친구에게 딸기까지 건넨다. 사유리는 흔쾌히 음식을 나누는 젠을 바라보며 “젠이 외동이라 걱정했는데 배려하는 거 보니 뿌듯했다”며 감격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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