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조혜련은 “아버지가 여덟 자식 중에 나를 가장 예뻐하셨다”며 끼 많았던 아버지와의 잊을 수 없는 일화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친구들 앞에서 아버지를 부끄러워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을 회상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하신 말을 듣고 화가 났다고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자매들을 눈물바다로 만든 조혜련 아버지의 마지막 한마디는 무엇일까.
또한 조혜련은 아들만 바랐던 엄마를 좋아하지 않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조혜련은 딸만 일곱에 여덟째에 겨우 아들을 낳은 딸 부잣집에서 태어났다고 말문을 열며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어머니의 모진 말들이 듣기 싫었다고. 그러다 어느 날 어머니가 보낸 메신저 음성메시지를 통해 엄마의 진심을 들은 후 모녀 사이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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