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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부모님 이혼→母 교통사고로 돌아가셔”
뉴스1
업데이트
2022-09-02 22:37
2022년 9월 2일 22시 37분
입력
2022-09-02 22:36
2022년 9월 2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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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선예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선예는 자신을 낳고 일찍 헤어진 부모님을 언급했다. 할머니가 키워 주셨다는 그는 엄마에 대해 “다섯 살까지는 가끔 보러 오셨다는데 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선예는 “제가 5~6살 무렵에 어머니가 사망했는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하더라”라고 담담하게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버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선예는 “아버지 얘기를 들어보면 ‘난 사고로 태어난 애구나’ 싶다. 사춘기 때 감정적으로 툭 내뱉으신 말이 ‘내가 널 낳고 싶어서 낳은 줄 알아?’ 하셨다. 상처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두려워하고 있었던 말을 아빠 입으로 딱 들었을 때 ‘아 모든 게 나 때문이구나,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어릴 때 아버지는 서울에, 저는 속초에 거주하고 있었다. 생일마다 오신다고 했는데 안 오실 때도 있었다. 제가 11살 때 (오디션을 위해) 상경하면서 아버지랑 한 동네에 살았고 가까이 지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아버지가 다른 분과 동거하면서 왔다갔다 하셨다. 저한테는 두려운 아버지였다. 저를 사랑하시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시니까 불쑥 찾아오고, 관계가 그러다 보니까 제가 사춘기 때 한번 폭발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선예는 아버지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불혹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폐 관련 지병 때문인데 알코올 중독도 있었다. 호흡기에 계속 의지하다가 결국 불혹의 나이로 돌아가셨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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