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내달 5일 입대…“육군 현역”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28)이 입대한다.

1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하성운은 오는 9월5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감당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하길 희망하는 가수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라면서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하성운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워너원 멤버 중에서는 전역까지 한 맏형 윤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하성운은 워너원에서 나이가 두 번째로 많다.

하성운은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워너원 멤버로 뽑히면서 인기를 누렸다. 워너원 해체 이후 2019년부터 솔로로 나섰다. 오는 24일 미니 7집 ’스트레인지 월드(Strange World)‘를 발매한다. 같은 달 27~28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2 하성운 콘서트 ?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도 연다. 군 복무 전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