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잃은 낸시랭, 냉랭해진 시선…모친과 이별 떠올리며 눈물까지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1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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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제공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제공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어머니를 떠올린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에서 최대 4억원의 총상금을 향해 직진하던 입주자 낸시랭이 눈물과 함께 세차게 흔들린다. 하지만 눈물도 속절없이 낸시랭은 아군으로부터 민심을 잃기 시작해, 그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이날 방송되는 ‘펜트하우스’에서는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주인을 결정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 ‘데드라인 49’가 펼쳐진다. 숫자 카드를 차례로 내, 그 합이 ‘49’가 넘으면 탈락하는 이 게임에는 다양한 특수 카드와 플레이어 간의 카드 교환 규칙이 도입됐다.

입주자 중 서출구 낸시랭 지반 김보성 장명진이 ‘5인 연합’을 구성한 가운데 ‘전략가’ 서출구는 “이건 연합끼리 서로 패를 공유할 정도로 협력해야 하는 게임”이라며 연합의 합심을 다짐했다.

그러나 서출구의 첫 룸메이트(방짝)이자 연합 구성원인 낸시랭은 같은 연합의 지반에게 카드를 교환해주지 않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서출구는 “멘붕이 온다”며 한숨을 쉬었다.

서출구는 앞서 진행된 미션 ‘운명의 주사위’에서도 본인이 앞으로 가느라 판을 읽지 못하는 낸시랭을 답답해했다. 이러한 문제가 누적되면서, 첫 룸메이트 사이이자 지금까지 끈끈한 친분을 유지하는 듯했던 낸시랭과 서출구 사이에는 균열이 생겨났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낸시랭이 사랑했던 어머니와의 이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상에 홀로 남은 듯한 기분에 휩싸인 낸시랭은 다른 층 입주자들이 서로 소곤거리는 소리에도 잠을 못 이룰 만큼 서바이벌에 집중했다. 하지만 서출구뿐 아니라 다른 입주자들의 낸시랭을 향한 시선 역시 냉랭해져 가 과연 낸시랭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눈물 가득한 감정 속에, 두 번째 탈락자를 뽑는 투표에 직면해야 하는 낸시랭이 어떤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될지 이날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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