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혼전임신 아냐…10년 전 사귀었다” 고백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이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한 손담비, 이규혁은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혼전임신 아니다, 웃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0년 전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그때 이규혁이 유명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규혁은 손담비를 그냥 핫한 댄스 가수 정도로 알고 있었다고.

이어 손담비는 이규혁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규혁은)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를 할 때도 인기가 많았고, 인간적이고 매력 있는 사람인 것 같아 관심을 가졌다, 당시 1년 넘게 사귀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이규혁과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를 하면서 10년 전, 1년 넘게 비밀 연애를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