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술 취해 구광모 회장에 형 LG맨이라 허세”…형 “미쳤구나”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7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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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준호가 술 취해 허세를 부리다가 ‘심쿵’했던 일화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형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준호는 “5년 전인가 식당에서 누군가를 소개 받았다”라며 “내가 취해 있었는데 ‘LG맨’이라고 하길래 ‘우리 형도 ’LG맨‘이라고, 형한테 잘 말해드리겠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후 친구한테 ’저 사람 누구야‘ 했더니 구광모 LG 회장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LG맨‘ 형은 “네가 미쳤구나”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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