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손준호 보는 앞에서 김소현과 키스신…뜨거운 눈빛 느껴져”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3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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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
채널A ‘신랑수업’
가수 김준수가 뮤지컬 동료 손준호 및 그의 아내 김소현을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회에서는 김준수가 손준호와 봄맞이 출사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촬영에서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있던 김준수와 손준호는 멀리서 손준호의 아내 김소현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김준수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훈수를 두는 손준호의 모습에, 김소현은 “본인 신랑점수가 몇 점인 줄도 모르면서 김준수에게 조언을 하냐?”라며 시작부터 화끈한 ‘돌직구 팩폭’을 가했다. 또한 김소현은 “얼마 전까지 손준호의 신랑점수는 15점이었다”고 저격해 손준호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김소현과 함께 출연하던 시절, 손준호가 보는 앞에서 김소현과 키스신을 해야 했던 난감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키스신 당시 준호형의 뜨거운 눈빛이 느껴졌다”는 김준수는 출연진들 앞에서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해 폭소를 안겼다.

제작진은 “김소현이 결혼 전후로 손준호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아 손준호의 멘붕을 유발하는가 하면, 채찍과 당근이 오가는 밀당 토크로 대화의 흐름을 주도했다”라며 “결혼 11년차 ‘찐 부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현장과, 연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대화에 몰입한 김준수의 심쿵 모먼트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흔 살 인생 처음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게 된 영탁의 장기 프로젝트 1탄과, 절친 박태환을 초대해 집들이에 나선 모태범의 하루가 펼쳐진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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