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취객 제압 일화 “힘 너무 세서 옷으로 묶어…경찰에 인계”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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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과거 취객을 제압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일 오전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의 제작발표회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이경은 한강 다리 위에서 취객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이경은 당시 한남 대교를 지나고 있던 중 화물 트럭 기사의 도움 요청을 받고 취객을 제압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취객이라 힘이 너무 쎄서 옷으로 (그를)묶어버렸다”라면서 “많이 취하셨는지 호랑이가 보인다고 했다, 오락가락 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경찰서에 (그분이)인계되는 것을 보고 집에 가기 전에 세차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기사가 나도 되냐고 물어봤다, 처음에는 거절을 했는데 기사가 났다”라고 회상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실제 사건 담당 형사라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사 수사물’로 이날 오후 8시50분 첫방송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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