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20년 근무 SBS 퇴사 이유? 희망퇴직금 돈 좀 되더라”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일 0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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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박찬민이 SBS를 퇴사한 이유가 퇴직금 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박찬민은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박찬민을 소개하며 “박민하 아빠 박찬민이다. 오늘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프리랜서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민은 “따끈따끈하다. 내가 만 20년을 SBS에서 근무를 하다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박찬민은 “‘몇 년 더 하다가 그만두면 회사에서 과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나의 역할을 고민했다”며 “역할이 별로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나왔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좋은 기회가 뭐였냐”고 물었고, 박찬민은 “퇴직금을 좀 주더라. 이번에 나올 때가 조금 괜찮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찬민은 지난해 10월 S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박찬민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최근 희망퇴직을 결정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프와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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