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0일 0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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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슈가가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해왔다고 9일 밝혔다.

슈가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산불 피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슈가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 2020년에도 대구 지역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팬들도 코로나19로 취소된 서울콘서트 환불금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산불 피해가 심한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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