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 영화 국내 관객 만난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7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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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송된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극장판이 오는 31일 국내 개봉한다.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쓴 드라마 ‘시그널’은 높은 완성도와 함께 시청률 12%를 넘기는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년 뒤 일본에서 리메이크 됐다. 일본 KTV는 2018년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라는 제목으로 ‘시그널’ 일본판을 선보였다.

이번 ‘극장판 시그널’은 일본판 드라마를 영화로 확장한 작품으로, 2021년의 경찰 ‘사에구사 켄토’와 2009년의 경찰 ‘오야마 타케시’가 과거와 현재를 뒤흔든 테러 조직과의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시모토 하지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카구치 켄타로와 키타무라 카즈키, 키치세 미치코 등이 출연했다.

이번 작품은 CGV에서 단독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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