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I.O.I로 데뷔때 연예인 병 걸려…‘인사 안 한다’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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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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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갈무리
전소미가 ‘연예인 병’에 걸렸던 당시를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220회에는 ‘저런 옷은 어디서 구해ㅋㅋㅋㅋㅋ 빨간 드레스로 SBS 로비에서 출근하는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한 소미’라는 제목과 함께 전소미가 출연했다.

게스트 전소미는 실제로 영상의 제목처럼 엄청나게 큰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출연해 등장부터 진행자 재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이날의 Q&A가 시작되자 가수 전소미가 일명 ‘연예인 병’에 걸렸던 시절에 대해 떠올렸다.

“그룹 I.O.I로 데뷔하던 시절 연예인 병이 한 번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재재의 질문에 그는 “사실 당시 한번 병이 왔다가 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전소미는 “어떤 연예인분들이든지 (누구나) 온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이다. 사실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100% 온다. 365일 쉬는 날은 없고 ‘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완벽해 보여야 하는 거니까’라는 생각이 강해진다. 챙김 받는 게 익숙해지는 거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더해 진행자 재재가 “연예인 병이 온 것을 언제 깨닫게 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전소미는 “데뷔를 하면 한 번씩 소문이 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쟤네 인사 안 한다더라’ 라는 식의 소문이 사실이건 아니건 무조건 한 번은 돌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갑자기 ‘내가 저렇게 정신 빠진 행동을 했다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이 확 차려지더라”라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달 29일 데뷔 2년 만에 첫번째 정규앨범 ‘XOXO’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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