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숨겨왔던 가족사 고백 “아버지 고향이 평양…명절마다 우울”

뉴스1 입력 2021-10-26 16:49수정 2021-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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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김영란이 숨겨둔 가족사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강원 고성군으로 떠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혜은이, 김영란, 김청은 큰언니 박원숙의 주도로 고성군에서 트레킹(도보여행)을 즐겼다. 동해의 거센 파도가 보고 싶었던 박원숙은 동생들과 함께 송지호 해변을 비롯한 명소를 찾아 풍광을 즐겼다.

그러던 중 김청은 그동안 언급한 적 없는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김청은 “난 자식 가진 여자가 제일 부럽다”라며 “아이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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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영란은 “요즘 내가 푹 빠진 남자가 있어”라며 박원숙 혜은이 김청을 이끌고 남자가 기다리고 있는 화진포로 향했다. 화진포 해변에 시선을 빼앗긴 세 사람들과는 달리 김청은 자신이 초대한 남자만을 찾았다. 이윽고 김청은 그를 만나자마자 광대를 승천하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남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게 한다.

고성 트레킹 코스의 마지막 종착지는 대한민국 최동북단에 위치한 통일 전망대였다.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 너머로 금강산을 비롯한 북한 땅을 보던 네 사람은 분단 국가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며 안타까워했다.

그 중에서도 김영란은 “우리 아버지 고향이 평양”이라고 밝히며 이산가족으로서 짊어져야만 했던 슬픔들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김영란은 “아버지가 명절 때마다 술을 드셨다”라며 “명절과 내 생일은 우울한 날”이라고 숨겨왔던 가족사를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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