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DJ 장성규는 게스트로 출연한 에픽하이가 지난 23일 데뷔 18주년을 맞았다며 소감을 물었다.
타블로는 “그날 앨범 발매 준비하다가 매니저가 빵집에서 케이크 하나 사와서 팬들과 인별 라이브를 했다. 특별한 건 안 했다”라며 “우리가 18년 동안 음악을 했는데 우리 같은 그룹도 오래 버틸 수 있으면 누구나 오래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고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컷은 장수 비결에 대해 “많이 싸우는 것이다. 싸우면서 맞춰가는, 인연을 맺어가는 것 같다”라고 했으며, 타블로는 “나랑 투컷이 주로 싸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는 25일 새 싱글 ‘페이스 아이디’(Face ID)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오는 12월 17~19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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