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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송현, 신혼생활 공개…“남편이 화장실 갈 때 업어줘”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29 14:37
2021년 9월 29일 14시 37분
입력
2021-09-29 14:37
2021년 9월 29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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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송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송현은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 오정연과 출연한다.
최송현은 2006년에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7년 KBS ‘상상플러스’에서 MC로 얼굴을 알리며 대세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2008년 프리 선언을 한 최송현은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지난해 12월 결혼 한 최송현에게 “프러포즈는 누가 먼저 했냐”고 물었다.
이에 최송현은 “사귀는 첫날 했다고 생각한다. 사귀는 첫날 남편과 통화할 때 남편이 ‘우리 인생의 타임라인 제일 끝에 가 봤는데 거기 백년해로가 있더라’라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고 느꼈다고 답했다.
최송현은 “결혼하니까 어떤 것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 “말할 때 ‘제 남편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송현은 ”얼마 전 발목을 다쳐서 걷기가 어려웠는데 남편이 방에서 화장실 갈 때도 업어줬다“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최송현은 지난해 3세 연상의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재한 씨와 결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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