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2세 연하 전 축구선수와 9개월째 열애…내가 남친의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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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30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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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캡처 © 뉴스1
MBC 라디오 캡처 © 뉴스1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오나미가 열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30일 전파를 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오나미에게 “13년만의 연애 화제”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DJ 안영미는 “축구 연습할 때도 남자친구 분이 도와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최근 오나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2세 연하 전 축구선수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오나미는 “많은 분들도 알고 계셨는데 혹시 모를까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제가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13년동안 솔로였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그렇다”며 “개그우먼 되고나서 남자친구가 없었는데 축구 예능을 하면서 또 이렇게 (만났다)”고 고백했다.

또 오나미는 “이쪽 일 하시는 분은 아니시냐”는 뮤지의 질문에 “축구 선수였다가 지금은 지도자로”라며 “어떻게 이번에 만나고 나서 축구 예능을 하게 됐다. 제가 2세 연상”이라고도 밝혔다.

그러자 안영미는 “오나미씨가 축구 연습할 때 남자친구가 도와주셨는데 진짜 너무 부럽더라. 너무 자상하게 잘 가르쳐주시니까”라며 “저도 남편이 한국에 있었으면 가르쳐줬을텐데!”라고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도 감정이 없으신게 신봉선씨가 다리를 다쳤는데 ‘별거 아니다’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 모습 보면서 냉정한 모습이 있구나 했다. 워낙 (부상을) 비일비재하게 당하시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오나미는 이어 “원래 이상형 오나미였다고?”라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방송을 보고 나서 이상형으로 생각을 했더라. 개그 무대에서는 우스꽝스럽게 하고 했는데 리얼 예능에서 저의 행동을 보고서 너무 사람이 괜찮다 했다더라”고 답했다. 또 그는 “남자친구와 지금은 만난지 8개월~9개월 됐다. 애칭은 ‘자기야’다”라고 자랑해 부러움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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