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스트레스 컸나?…이번엔 병원서 링거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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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0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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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의미심장한 저격 글을 올려 팬들의 근심을 샀던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이번엔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상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가지가지하네. 술이나 먹고 싶다. 흰수염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상혁은 팔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탓’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18일 “의욕도 없고, 부질없다. 부질없다”, “사람한테 가장 귀한 건 돈 보다 시간인데 주변에서 힘들게 한다”, “생각이 이리 다르니, 집중이 안 된다”, “도움 되든 아니든 그런 걸로 깊이를 따지지도 않았고 남의 덕 바라면서 살지도 않았지만, 지내온 세월이 있어 그간 새긴 정을 잃기 싫어했다. 내가 잘하면 되고 잘해 줄 마음으로 살았지만…내뱉은 말이나 지키든지 형들이란 것들을 책임감도 없고”라며 많은 글들을 연달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또 김상혁은 지난 6월 한 웹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라며 “제 선택의 잘못, 그 친구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했고, 이에 전 아내인 얼짱 출신 CEO 송다예가 “잘 사는 사람 건들지 마라”라고 맞대응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지난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김상혁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억울왕’과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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