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결혼 전 인터넷 쇼핑몰 사업…쫄딱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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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0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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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씁쓸한 사업 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남편이 꼬부기 혹은 물고기 같다고 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그래도 요즘 피부 결이 좋아져서 기분 좋은 마음”이라며 “그나저나 요즘 자연광 너무 좋네요. 20대엔 주말 반납하고 소소한 개인 촬영도 많이 했는데 30대엔 영”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9년인가 인터넷 의류 쇼핑몰도 창업해봤는데 (쫄딱 망함) 아마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였을지도 몰라요”라고 사업 실패 경험을 떠올렸다.

또 이솔이는 “20대 여러분들 사진과 글로 지금을 꼭 기록해두세요. 지나고 보면 남겨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솔이는 “저는 일기도 매일 쓰고 있어요. 기록하고 메모하고 저장해두는 걸 좋아하는 반면 한 번에 날아갈까 두려워 여기저기 복사해놓는 습관도 있어요”라면서 “참고로 아주 어릴 때부터 쓰던 폰도 안 버리고 플레이리스트 음악도 다 로컬 저장해서 듣는 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다 한번 볼 뿐이지만, 그때 표정과 기분을 글로 다시 마주하면 참 묘한데 그게 전 그렇게 좋더라고요. 금요일까지 달려오느라 모두 수고 많았어요. 비 소식이 있지만 날씨 요정의 힘을 빌려보고 오후도 파이팅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솔이는 블랙 의상을 입고 카메라 클로즈업 된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근접샷 임에도 굴욕없는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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