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승무원 그만두고 배우 선택…부모님 반대 심했다”

뉴스1 입력 2021-07-03 05:38수정 2021-07-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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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배우 표예진이 항공사 승무원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표예진이 친구를 집에 초대한 가운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친구는 표예진에게 “승무원 할 때 생각 안 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표예진은 “이젠 별로 기억도 안 난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만 19세 나이에 첫 직장으로 항공사에 입사했었다고.

표예진은 “한 2년 했었나”라며 “사람들이 그게 좀 생소하니까 많이 물어보는데 여행했던 거나 언니들이랑 놀았던 추억만 기억나고 일한 건 기억이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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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그만둔다고 할 때 ‘나 사실 배우 할 거야’ 하지 않았냐”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표예진은 “맞아, 그랬지”라면서 “승무원 일을 10년 한다고 생각해 보니까 숨이 턱 막히더라. 못 살겠다, 내가 원하는 미래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당시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럼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걸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배우라는 것에 관심이 갔나 보다. 처음에는 프로필 사진을 직접 돌리러 다녔다.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다. 근데 모든 게 재밌었다. 힘들었다거나 그렇게 기억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안정적인 직장 대신 배우의 길을 택했는데 부모님 반대는 없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표예진은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내가 후회할 것 같다’ 이 말을 하니까 부모님이 흔들리신 것 같다”라고도 밝혔다. “요즘은 잘되니까 뭐라고 하시냐”라는 말에는 “잘 그만뒀다고 하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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