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흡인력 있는 전개와 극강의 스릴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이국적인 정경과 대를 이은 무당 가문의 미스터리한 현상을 포착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깊은 숲 한가운데 자리한 압도적 존재감의 석상을 담은 스틸은 깊게 뿌리내린 토속 신앙을 간직한 곳, 이산 지역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거대한 산과 강을 감싼 짙은 안개를 담은 스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랑종’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