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부자’ 이영지, ‘놀면 뭐하니?’가 발굴한 예능 원석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21일 07시 38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래퍼 이영지가 ‘놀면 뭐하니?’에서 끼를 발산하며 새로운 ‘예능 원석’의 탄생을 알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동거동락’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 카놀라유가 예능 원석들을 발굴하겠다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특집에는 이영지, 조병규, 김승혜, 김혜윤,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등 ‘예능 초보’들이 등장했다.

이들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은 이영지였다. 이영지는 지난주 방송된 첫 번째 이야기에서 텐션 높게 등장하며 존재감을 발산한 것은 물론, 댄스 신고식에서 흥과 끼가 어우러진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 츄의 팬임을 밝히는 솔직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21 동거동락’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이영지의 활약은 돋보였다. 이영지는 체력이 중심이 되는 ‘오 마이 줄이야’ 게임에서 젊음과 힘을 무기로 여성 출연진 중에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 이영지의 활약에 모두가 놀랐다. 또한 게임 중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헤어피스를 거침없이 빼는 등 상상 이상의 털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남다른 끼를 알리고 있던 이영지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러한 매력을 더 극대화해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또 한 명의 ‘예능 원석’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유재석 부캐들이 공존하는 공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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