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재미없으면 바로 연기할게요”…tvN ‘어쩌다 사장’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6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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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배우 조인성이 “재미없으면 바로 연기하겠다”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어쩌다 사장’ 제작진은 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이야기가 담겼다.

차태현은 직접 조인성을 소개하면서 “인성이는 재미있는 아이는 아니다. 사람이 다 똑같지 뭐, 비슷하고”라며 “둘이 예능을 하면 재미가 있을지 그게 걱정”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조인성은 “재미없으면 바로 연기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찐’ 절친 차태현과 조인성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합을 맞추게 된 설렘과 조심스러움 섞인 마음이 드러났다.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따뜻한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서울촌놈’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다.

두 사람은 때로는 여유롭고 때로는 부지런해야 하는 시골 마을에서 실제 슈퍼를 운영하며 동네에 완전히 스며들 계획이다. 시골이 지닌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슈퍼를 방문하는 마을 사람들과 호흡, 두 사람을 돕기 위해 찾아오는 친구들과의 조합 등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은 오는 25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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