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 싫어하게 될 것” 조커 분장한 이근, ‘마이웨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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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6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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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군대 예능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후 해군 연수비 ‘먹튀’ 의혹과 성추행 벌금형 이력, 채무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가 “앞으로도 저를 더 싫어하게 될 것”이라며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26일 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는 3가지 이유. 그들은 자신을 싫어한다. 그들은 당신이 되고 싶다. 그들은 당신이 위협적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 앞으로도 저를 더 싫어하게 될 것입니다. 엔조이(ENJOY)!”라고 덧붙였다.

전날인 25일에도 이 씨는 ‘조커’ 분장을 한 사진을 게재하며 “왜 그렇게 심각해? (Why so serious?), 곧 핼러윈! 하하하!”라고 썼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이 씨가 성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UN 근무 경력도 허위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에는 이 씨가 국비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뒤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아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지급경비 환수 소송을 당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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