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플로피 디스크, 아빠가 쓰는 것 봤다”

KBS 2TV ‘투페이스’

‘투페이스’ (여자)아이들 우기가 플로피 디스크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투페이스’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코미디언 박성호·이수지,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함께했다.

이날 팩트 체크 문제로 ‘플로피 디스크는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다’가 주어졌다.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저장매체인 플로피 디스크의 등장에 MC 김구라가 우기에게 “플로피 디스크를 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기는 “아빠가 쓰는 걸 봤다”고 전하며 출연자들과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우기는 “아버지께서 관련 분야에서 일하셔서 어릴 때 많이 봤다”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플로피 디스크는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다’라는 뉴스는 가짜였다. 희대의 연쇄 살인범 ‘BTK 킬러’를 잡기 위해 경찰과 신문사가 합작해 내보낸 가짜 뉴스로 공개되며 놀라움을 더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투페이스’는 무분별한 정보가 가득한 정보 홍수의 시대에서, 넘쳐나는 가짜뉴스에 속지 않기 위해 팩트(Fact)와 페이크(Fake)를 가려내는 시사 퀴즈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