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도시어부2’ 하차 선언? 초비상 사태 예고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3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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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이경규가 ‘도시어부2’에 작별 인사를 건네는 비상 사태가 벌어진다.

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7회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전남 완도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참돔과 붉바리 대결이 펼쳐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프로그램 하차 선언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번 낚시에서는 대상어종 30마리를 낚지 못할 경우, 이경규의 황금배지를 7인에게 하나씩 수여하는 이색 룰이 도입된 바 있다.

자신의 운명이 걸린 완도 첫 낚시에 나선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한 모습으로 “갯지렁이를 투입하라. 물러설 곳이 없다. 내 황금배지를 제발 지켜라”라며 온 힘을 다해 절규하는 등 해상 전투를 방불케하는 작전과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이내 이경규는 “최악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저녁 식사에 불참하겠다”라고 선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여기에 제작진은 “이경규씨가 ‘도시어부2’ 하차한답니다”라고 알려 도시어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경규는 진지한 모습으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듯 “덕화 형님, 그동안 즐거웠습니다”라며 90도로 깍듯한 인사까지 하며 작별을 고했고, 진지하게 “형님, 타 채널로 갑시다”라며 회유하기 시작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날 이경규는 게스트인 최자를 향해 무한 원망을 늘어놓았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에 주위에서는 “경규형 진짜 화났다”라며 깜짝 놀라는 등 심상치않은 초비상 사태가 펼쳐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현장을 술렁이게 한 이경규의 하차 선언은 무엇 때문이었을지, 파란만장한 완도 첫 번째 낚시 이야기는 3일 오후 9시50분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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