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과 관련해 “영화 자체는 다소 희한하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관객분들이 분명 즐거워하실 거라고 믿는다”며 “익숙함 가운데서도 신비로운 요소가 살아 있는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에는 장르 구분이 딱히 없다. 액션, 코믹, 스릴러, 멜로 다 섞여 있다”며 “하나의 장르로 한정 지을 수 없는 흥미로운 영화다”고 부연했다.
그린피스를 후원하는 그가 참여한 ‘#용기내 챌린지’는 최근에 롯데라는 거대 조직을 움직인 바 있다. 대형 마트 브랜드 가운데 롯데마트가 아시아 최초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애나가는 플라스틱 감축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캠페인 이후에 그렇게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반가웠다. 대기업 같은 영향력 있는 조직이 천명하면 소비자가 분명히 동참한다”며 “내가 참여하는 캠페인이 환경 운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관성에 젖어서 해오던 것들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보자, 그러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9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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