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마스크 착용 안 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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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에 이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톰 행스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라”며 비판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톰 행크스는 최근 진행된 자신의 신작 ‘그레이하운드’의 기자회견에서 “내일로 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세가지가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할 것,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들은 무척 간단하고 쉬운 일이다. 누구든 이 세 가지 기본적인 일들을 하지 않는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톰 행크스는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및 치료에 들어간 바 있다. 감염 여부가 공개된 할리우드 스타로서는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였다.

이후 톰 행크스는 확진 사실을 SNS를 통해 밝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5일만에 퇴원해 자가격리 생활을 해왔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1일 이 게시물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제발 마스크를 착용해라.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권해라”라고 밝혔다.

한편 톰 행크스가 출연한 ‘그레이하운드’는 Apple TV+에서 7월10일 최초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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