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자매X노자매, 비슷한 듯 다른 흥부자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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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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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미우새’ 김희철과 지상렬이 신동 하우스에 방문했다. 홍자매는 노사연 자매와 만났고, 장민호는 영탁에 집에 방문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 홍진영 장민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과 지상렬은 최근 리모델링한 신동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신동의 안내를 받으며 집 구경을 시작했고 작업실에 들어섰다.

작업실에는 고급 카메라와 다양한 장비들이 가득했다. 김희철과 지상렬은 “이 집 너무 재밌다”라며 고급 장비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신동은 계속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트와이스와 컬래버레이션 했다는 스피커를 몰래 챙겼다. 하지만 신동은 “어렵게 산 거다. 이거 한정판이다”라며 극구 말렸다.

세 사람은 대패 삼겹살을 먹으며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대패 라면까지 먹은 후 신동은 지상렬이 탐냈던 스피커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동은 지상렬의 짐 속에서 스피커를 발견했다. 이에 지상렬은 “손녀에게 보여만 주고 가져오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신동의 예상대로 스피커는 지상렬의 파우치 안에 들어있었다. 지상렬은 “손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라며 “손녀를 보여주고 다시 가져오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노사연 노사봉 자매와 만났다. 이날 노사봉의 집에 방문한 홍자매들은 노사봉이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홍진영을 음식을 맛있게 먹는 홍선영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그만 먹으라고 신호를 줬다. 이 같은 모습을 캐치한 노사봉은 노사연에게 “진영이가 언니한테 눈치를 준다”라며 웃었다.

홍선영은 “이 맛있는 음식을 두고 못 먹으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자기한테 주어진 양만 먹으면 된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노사연은 홍진영에 “주어진 양이 얼마냐”라고 되물었다. 홍진영은 “원래는 여섯 공기 반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 짜장면을 두고 싸운 일화를 고백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자신의 짜장면에 허락도 없이 고춧가루를 넣었다며 이 때문에 이혼할 뻔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노사연은 홍자매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홍진영은 “같이 있을 때 편한 사람. 재밌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반면 언니 홍선영은 “연락이 빨리빨리 오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 같은 말에 홍진영은 “언니 전 남자친구들이 그렇게 잠수를 탄다. 언니가 집착이 심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민호는 영탁과 함께 차를 타고 영탁 하우스로 향했다. 장민호는 영탁에게 “이제 운전면허를 좀 따야 하지 않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내가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냐. 괜히 면허 있으면 음주운전하게 될 것 같아서 안 땄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말에 장민호는 “너는 절대 음주운전을 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영탁은 “혹시나 집 앞에 와서 자칫 주차하다가라도 문제가 될까 싶어 걱정이다”라며 걱정했다. 장민호는 “이제 운전면허 따도 된다.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영탁에게 소방차의 ‘하얀 바람’을 틀어달라고 요청했다. 영탁은 어리둥절해 했꼬 장민호는 “이 노래 모르냐”라며 의아해했다. 영탁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영탁이 작사 작곡한 노래 ‘읽씹 안읽씹’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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