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삭발 헤어스타일 분장’ 솔라 “내 본연의 모습 표현하고팠다”

RBW © 뉴스1

그룹 마마무 솔라가 데뷔 후 첫 솔로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솔라는 첫 솔로 앨범 ‘스핏 잇 아웃’(SPIT IT OUT)의 타이틀곡 ‘뱉어’와 관련해 삭발 헤어스타일을 한 티저 이미지를 외부에 공개했다. 여자 가수로는 이례적인 삭발 콘셉트에 도전해 솔라만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드러낸 것이다.

솔라가 시도한 파격적인 삭발 스타일 사진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뉴스1 확인 결과, 솔라의 삭발 헤어 스타일은 실제가 아닌 분장이었다. 분장임에도 파격 콘셉트에 도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솔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이번 솔로 앨범에 애정이 얼마나 큰 지 쉽게 알 수 있다.

이번 파격 삭발 헤어스타일과 관련, 솔라는 이날 오후 소속사 RBW를 통해 “이번 첫 솔로 앨범 ‘스핏 잇 아웃’은 저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했는데 특히 삭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라는 “이번 앨범이 저라는 사람을 표현한 곡이다보니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본연의 모습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보고자 이런 시도를 하게 된 것 같다”라며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해서 가끔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게 저이고, 이게 저라는 사람의 표현방식인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는 오는 23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스핏 잇 아웃’을 발표하고, 본격 솔로 데뷔에 나선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앨범으로, 앨범 전반에 걸쳐 솔라의 음악 색깔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서울=뉴스1)